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는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에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4년 12월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약 111일 만에 내려지는 결정으로,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2월 25일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이루어지는 셈입니다.배경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해제 요구로 6시간 만에 이를 철회한 사건을 계기로 탄핵소추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국회는 12월 14일 재적 의원 300명 중 204명의 찬성으로 탄핵안을 가결하며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청구했고, 이로 인해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었습니다.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며 국정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