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그룹 위너 멤버)는 2023년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하여 2024년 12월 23일 소집해제되었으나, 복무 기간 중 부실 근무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의혹은 2024년 12월 17일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처음 공론화되었다.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근무하던 중 출근 서명만 하고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근무지 이동 후 가끔 출근해 서명 후 담배를 피우고 사라졌으며, 11월부터 12월 초까지 10여 차례 방문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추가로, 근무지 동료와 목격자 증언을 통해 송민호가 정해진 9시 출근을 지키지 않고 10시 이후에나 나타나 짧게 머물며 게임을 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복무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확인 어렵다”면서도 “병가는 복무 전부터 이어진 치료의 연장이며, 휴가 등은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마포주민편익시설 측도 “규정에 맞게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병무청은 2024년 12월 17일부터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후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2024년 12월 23일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근무지 압수수색을 통해 CCTV 등 자료를 확보했다.2025년 1월 23일 송민호는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으며, “정당하게 복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025년 3월 31일 경찰청은 송민호가 세 차례 조사에서 근무 시간 이탈을 대체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통신 내역과 압수 자료를 분석 중이며, 혐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복무 태도에 문제가 확인되면 소집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를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병역법상 8일 이상 복무 이탈 시 3년 이하 징역, 7일 이내는 이탈 기간의 5배 연장 복무가 적용될 수 있다.논란은 송민호 개인을 넘어 사회복무요원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로 확산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12월 24일 서울시 및 산하기관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병무청은 2025년 복무 관리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송민호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처벌 또는 재복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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