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앞 싱크홀 발생
2025년 4월 13일 오전 8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 인근 차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도심 한복판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반 붕괴로 인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싱크홀의 규모는 지름 약 40㎝, 깊이 약 1.3m로 확인되었으며, 비교적 작은 규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한가운데 생긴 구멍은 교통 흐름과 시민 안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사건은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지반 관련 사고로, 도시 인프라의 안전성과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사고 발생 직후 마포경찰서는 긴급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애오개역 앞 약 150m 구간, 총 4개 차로의 교통을 전면 통제하며 추가적인 사고를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