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에 8명 진출

IT문 2025. 4. 16. 11:59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
가나다순으로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민의힘이 6·3 대통령선거 1차 예비경선을 치를 후보자 8명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8명이 1차 예비경선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예비경선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전 의원 등이 참가합니다.

전날 후보 등록한 11명 중 3명이 서류심사 및 경쟁력 검증 과정에서 탈락했습니다.

1차 경선 진출자들은 오는 18일 대선 비전 발표회를 거쳐 19∼20일 조별 TV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후 21∼22일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립니다.

이어 2차 경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주도권 토론회 등을 거친 뒤 오는 27∼28일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을 득표한 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