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새벽 코인시장이 뒤흔들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바로 만트라코인이 1시간도안되서 루나처럼 90%이상 증발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2025년 4월 13일, 만트라(Mantra, 토큰명 OM)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전례 없는 폭락 사태를 겪었습니다. 당시 OM 토큰의 가격은 약 6.3달러에서 하루 만에 0.50달러 이하로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의 90% 이상이 사라졌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큰 혼란과 손실에 직면했습니다. 해당 사태는 커뮤니티 내에서 즉각적인 의혹과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이것이 프로젝트 팀이 자금을 의도적으로 빼돌리는 '러그풀(rug pull)'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만트라의 CEO인 JP 멀린(JP Mullin)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번 가격 폭락이 러그풀이 아닌 "대규모 강제 청산(massive forced liquidation)"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주요 투자자나 기관이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활용한 상태에서 시장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담보 부족으로 인해 자동 청산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연쇄적인 매도가 이어져 가격 붕괴로 이어졌다는 주장입니다.
JP 멀린은 이와 함께, 프로젝트 측에서 고의적인 매도나 시장 조작은 없었다고 강조했으며, 내부 지갑의 움직임이나 예치금 출금 등도 없었음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가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초기 투자자 및 대규모 홀더들의 지갑 활동에 대한 블록체인 분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트라 프로젝트는 그동안 실물자산 기반의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약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생태계 확장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폭락은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향후 비즈니스 추진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또한, 이번 사태는 중앙화된 거래소 내 파생상품 시장과 레버리지 구조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가격이 급락하는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보유 토큰을 강제 청산당했으며,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회복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만트라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부 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 커뮤니티와 투자자들은 향후 투명한 해명과 복구 계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가격 폭락을 넘어서,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반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만트라가 어떻게 신뢰를 회복하고 생존해나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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