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했다.한 권한대행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무총리직을 내려놨다.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했다"며 "이 길밖에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한 대행은 이어 "50년에 가까운 세월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최일선에서 우리 국미의 일꾼이자 산 증인으로 뛰었다"며 "세계 10위권의 한국 경제가 G7 수준으로 탄탄하게 뻗어나갈지, 지금 수준에 머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