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부인 설난영 씨를 두고 "인생에서 갈 수 없는 대선 후보 부인 자리에 가 있어 붕 떠 있다"고 비난한 데 대해, 김문수 후보가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 맞받았습니다.김 후보는 SNS에서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느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이어, "제 아내 설난영 씨는 25세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고,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다"고 설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김 후보는 또,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고,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