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추락했다.관악소방서는 21일 오전 8시 17분쯤 폭발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길을 잡고 있다. 4,5층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현재까지 이 불로 3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3명 등은 연기흡입, 호흡 곤란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은 8시 30분쯤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